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일자별 경과/2019년 10월 (문단 편집) == [[10월 1일]]: [[중국]] 국경절 ==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의 분수령이 되는 날이다. [[중국]]에는 이 날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으로 "국경절"이라는 중국 최대의 [[명절]]중의 하나이다. 보통 국경절 연휴는 7일이나, 이번 국경절은 [[10월 1일]] 이전 [[9월 30일]]을 중국이 [[임시공휴일]]로 추가 지정했기 때문에 [[9월 28일]] 연휴를 시작해서 [[10월 7일]]까지 '''무려 10일 연휴'''였다. 국경절인 이 날 [[홍콩]] [[학생회]]들은 연대 시위를 계획했다. 홍콩 시위대가 점점 [[반중]], [[혐중]] 정서가 강해지는 만큼 [[중국공산당]]에서도 홍콩 관련 메시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3029168|기사]] [[시진핑]]이 [[9월 30일]] 입장을 내놨는데 '''홍콩과의 완전한 통일''' 즉 기존 [[일국양제]] 기한이 끝나는 [[2047년]] [[7월 1일]]부로 홍콩을 [[중국]]이 완전 흡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4&aid=0004302752|기사]] 국경절을 맞아 베이징에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홍콩에서는 대규모 민주화 시위가 벌어져서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고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10010726182994d6eb469fd3_1&md=20191001074615_M|보도됐다]]. [[중국인민해방군 주홍콩부대]]가 비밀리에 3,000명 ~ 5,000명 규모에서 10,000명 ~ 12,000명 규모로 2배 이상 불어났다. 특히 처음으로 [[중국 인민무장경찰부대]]가 배치되었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이에 대해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보안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인민해방군 홍콩 주둔부대의 활동이 법을 엄수하고 있다면서도 규모를 비롯한 부대 교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을 밝히지도 않았다. 홍콩 경찰 대변인은 경찰만으로도 법과 질서 유지가 가능하며 공공안전을 회복할 방침이라고 강조하는데 그쳤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480938|기사]] [[10월 1일]] 대규모 시위를 앞두고 시위가 벌어지는 [[애드미럴티역(홍콩)|애드미럴티역]], [[빅토리아 공원]] 주변 역인 틴하우역 등 주요 지하철역 3곳이 폐쇄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481380|기사]] [[중국공산당]]은 홍콩 재벌들이 시진핑한테 절대적으로 충성하기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481498|기사]] 시진핑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8&aid=0004480142|기사]] [[독재]]정권이 70년을 가면 몰락한다고, [[중국공산당]]도 이제 70년 됐다고 지적하는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71521|기사]]가 났다. [[파일:NISI20191001_0015653310_web_20191001093804_20191001093857430.jpg]] 시위대가 [[애드미럴티역(홍콩)|애드미럴티역]] 입구와 [[레논 벽(홍콩)|레논 벽]] 근처에 시진핑 사진을 붙여두고 밟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9480942|기사]] [[베이징시]] 국경절 70주년 행사에서 시진핑의 연설이 있었다. 시진핑은 지난 70년 동안 인민들이 한마음으로 분투해 괄목할 성과를 이뤘다"면서 "어떠한 힘도 우리 위대한 조국의 지위를 흔들 수 없으며 중국 인민과 중화민족의 앞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전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중국공산당의 지도를 따라야 하고 중국 특색 사회주의 노선을 견지해야 한다"면서 "당의 기본 이론과 노선, 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해 새 역사의 위대한 사업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평화통일, 일국양제의 방침을 견지'''해야 하고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하며 중화의 아들과 딸들을 단결해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우리는 평화 발전과 호혜 공영의 개방 전략을 견지해야 한다"면서 "세계 각국 인민들과 함께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군과 무장 경찰부대가 국가 주권과 안전, 이익을 결연히 수호해야 하고 세계 평화를 지켜야 한다는 점도 피력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어제는 인류 역사책에 쓰여 있고 중국의 오늘은 인민들의 손으로 만들고 있으며 중국의 내일은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면서 '두 개 백년'(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인 2021년, 신중국 건국 100년인 2049년)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113907|기사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8&aid=0004285755|기사2]] 이 소식을 전해들은 [[대만]]에서는 강력히 반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정부에서 대(對)중국 정책을 주관하는 대륙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은 지난 70년 동안 (공산당) '1당 독재'를 계속해왔다"면서 "중국의 '통일' 주장은 군사력 확대를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대륙위는 특히 "대만은 결코 '일국양제'(一國兩制·중국이란 한 나라 안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란 서로 다른 2개 체제를 공존시킨다는 의미로서 중국 정부의 홍콩·마카오 통치원칙이자 대만 통일원칙)에 의한 통일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륙위는 "중국의 1당 독재는 민주주의·자유·인권의 가치에 반하고 본토 발전에 위험을 가져왔다"며 "중국은 '단결'·'통일' 등 과장된 목소리는 지역 평화와 세계 민주주의 및 문명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거듭 비난했다. 이어 대륙위는 "대만은 지난 30여년 간 민주주의 체제를 시행해왔다"면서 "중국도 이 기회에 민주주의를 추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226153|기사]] 이 날 홍콩에서는 집회 측 추산 30만 명이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시진핑이 '''완전한 통일'''을 거론한 것을 비난하며, 시진핑 [[저주]] 의식을 강행하고 홍콩 경찰청에 화염병을 던지는 등 강경 시위로 나갔다. 홍콩 경찰은 경찰을 향해 쇠파이프를 휘둘렀다며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사했다. 18세 학생이 [[가슴]]에 실탄을 맞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16&aid=0001585910|기사]] 해외는 "결국 올 것이 온건가"라는 반응. [[파일:NISI20191002_0015656904_web_20191002102759_20191002102935227.jpg]] 시위대가 경찰의 실탄을 맞자 시위대의 분노는 극에 달해서, 밤에 [[애드미럴티역(홍콩)|애드미럴티역]] 홍콩 정부청사에 [[방화]]를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3&aid=0009483831|기사]] 시위대의 시위는 격해졌다. 이른바 애도 시위를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115931|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